제 4회 인턴수료문 발표회

제 4회 인턴수료문 발표회가 열립니다.

집단상담 치료자과정 중에서 기본, 인턴의 2년 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그동안의 훈련과정을 에세이형식으로 기록하여 수료문을 발표하는 것이랍니다.



수료자 본인에게도, 치유공간 느낌에게도 성장의 열매를 수확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수료자들이 8명이 되었습니다.

훈련은 10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면서도 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또 훈련은 집단상담가로의 전문성이 주된 내용이지만,

상담자 개인의 분석과 성장을 또한 중요하게 다룹니다.

요즘처럼 빠르고 쉽고 생산선이 높은 시대에

까다롭고, 긴 시간을 필요로 하며, 때론 눈물 콧물을 다 빼는

괴로운 시간을 통과하기도 하는 과정입니다.



이번에 8번째 수료자가 되는 심은희선생님은 상담교사입니다.

선생님이 춘천의 '모' 고등학교에서 상담교사로 계실때,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한 반을 집단상담하면서 인연이 된 것이 2015년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2019년! 어떤 것들은 시간이 말해주는 것들이 있지요.

시간만이 아니라 상담가로, 자기 자신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성실하게 훈련과정에 함께해온 심은희 선생님을 깊이 신뢰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인턴수료자들은 다음 과정인 레지던트 과정으로 훈련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 기회에 인턴수료자들의 이름을 기록도 해둘겸 적어 봅니다.



1. 박태진 2. 김명희 3. 황선희 4. 서미숙

5. 김미자 6. 김선아 7. 오승철 8. 심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