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 이야기

코로나와 심리상담 #일상치유

작성자
치유공간느낌
작성일
2020-02-26 21:26
조회
2597
코로나와 심리상담

 

2월 초까지만해도 조심하면 곧 가라앉겠거니 했던 코로나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전을 항상 염두해야하지만, 걱정과 불안이 우울증과 강박증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하게 됩니다.

치유공간 느낌에서는 스카이프로 진행하는 영상상담을 원하시는 내담자 분들에게 선택하시도록 했습니다. 많은 분들은 역시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서 내방하여 상담을 하기를 원하셨지만, 두분의 경우에는 다음 주 부터 스카이프로 상담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을 내담자분들의 심리상황을 만나면서 체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안이 높은 경우, 코로나가 주는 두려움은 치명적입니다. 이러다 몸보다 마음의 병이 깊어지는 것이 더 염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불안감이 극도록 고조된 내담자 분에게 의사협회의 권고사항을 읽어드렸습니다. 돌아다니는 정보들이 워낙 많겠지만 그래도 이 수칙에 따라 저도 안전을 지키고 있으니 함께 공유합니다.

<의사협회 권고 사항>

1. 뜨거운 물을 자주 마셔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열에 약함

2. 햇빛을 자주 쪼여라

3. 얼음물 찬물은 좋지 않다

4. 마스크가 없으면 보통 마스크라도 써라. N95 Kf94만 고집할게 아니다.

5. 재채기 하는 경우 3미터 이상 피하라

6. 금속표면(문고리,예스컬레이터손잡이 등)에서 바이러스가 12시간 이상 살아있으므로 만지는것을 피하고 만졌으면 바로 손을 씻어라

7. 헝겊에서 바이러스가 6-12시간 살아있으므로 옷을 자주 세제로 세탁하고두터운 옷은 햇빛에 내걸어라

8. 공공장소를 만진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코, 입을 만지지 말아라

9. 입가글을 자주해라

마지막 10번은 치유공간 느낌에서 권합니다.

10. 불안에 휩싸이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작지만 즐거운 일들을 하루에 5가지 이상 찾아내라.

예를들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봄이 태어나고 있다는 사실 같은 것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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