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 이야기

[청소년심리상담] 엄마와의 관계가 1%의 진전된 것 만으로도!

작성자
adminNK
작성일
2020-02-25 12:39
조회
2292


 

많은 자해와 자살시도로 몸살을 앓았던 청소년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작년에 유독 많이 힘들어서 죽고싶었다는 친구가 올해는 좀 살만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자해의 횟수도 많이 줄어들구요. 자신의 자원을 조금씩 밯견하기 시작합니다.

작년과 올해의 차이를 물으니 여전히 엄마와 힘들지만 그래도

1퍼센트 정도의 진전은 있었다고 말하네요.

1퍼센트의 진전이 한 친구의 삶에 스며드는 영향력을 바라보면서

관계의 힘이라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렵지만 엄마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십니다.

그 노력의 1퍼센트 정도는 아이에게 전달이 되었나봐요.

놀랍고 다행스러운 마음입니다.

상담실의 제라늄도 영 맥을 못추더니 꽃망울을 두개 열기 시작합니다.

살아있는 것들만이 내미는 존재의 꽃망울둘은 꽃이나 사람이나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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