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힘

기억한다는 것은

과정 홍보때문에 상담실 네이버 카페에 오랫만에 들어왔다.

치유공간 느낌에 홈페이지가 생긴이후로

속닥하던 카페를 나조차도 찾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여유로와 카페에 오래 머물러있는다.

깔아놓은 음악들이 나를 더 머물러서 그리움에 젖게한다.

치유공간 느낌을 처음 열고나서 2년 정도는  이곳이

놀이의 터전이었는데, 그 흔적들이 곳곳에 베어있다.

세월은 흘렀어도 없어져버리지않은 나와 이곳을 거쳐간

이들의 추억들이 한켠에 잘 보관되어 있다.

만났던 이들의 얼굴과 눈물이 떠오른다.

그러다가 어느 때 소박하게 웃곤하던 일들도 기억난다.

과거에 매여서 살 필요는 없지만

지난 일을 기억하고 상징화하여 살려내는 것은 중요하다.

그때의 사랑과 따뜻함과 신의와 명징함의 태도가

지금도 여전히 내 삶 가운데로 이어지도록 말이다.

그러는 한 과거는 언제나 지금의 고향이 될 것이다.

그립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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